지난 한 달간의 소식을 전하는 GEP 10월 뉴스레터입니다.
GEP Monthly Letter
Vol.3|202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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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매년 이맘 때 서울 장교빌딩 지하도에 IBK의 ART PLAZA 행사가 개최됩니다.
일년 간 어두컴컴하던 빌딩 지하상가에 그림도 걸리고, 조형물도 설치되구요. 평소와 달리 구경온 사람들로 상가가 북적이기도 합니다. 그저 무심히 지나치던 출퇴근길이 별안간 환해지니, 어딘가 근사한 기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10월 뉴스레터도 GEP CREW를 위한 멋진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미국O&M사업센터와 한국 그린에너지사업팀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고, 에너지 이슈에서는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계통 문제를 들여다봤습니다. 글로벌 재생에너지는 점차 확대될 예정으로, 2030년까지 전세계에 4,000GW가 추가되고 미국은 향후 5년간 250GW 추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력시장에서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고정가격계약 입찰 공고가 주요 이슈였죠. 두 소식이 모두 RE100과 연관되는 만큼, 향후 GEP 사업에 어떤 미칠지 지켜보려 합니다. 그럼 세 번째 GEP 뉴스레터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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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O&M사업센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美 시장 공략 본격화 💪
ROC센터와 HEIS의 차별화된 IT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갖춘 최상의 O&M 서비스사로서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미국 Texas에 위치한 TotalEnergies의 Cottonwood Solar 456MW 운영개시를 필두로 Silverpeak 1,116MWh, Coniglio 168MW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개시 하였고, 현재 미국 내 PV 1,054MW, ESS 1,120MWh를 운영 관리 중에 있는데요. 향후에도 미국O&M사업센터의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바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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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에너지사업팀, EPC, O&M 신규 프로젝트 계약 체결🤝
한국 그린에너지사업팀도 반가운 수주 소식을 전했습니다. DL에너지 루프원에너지사업 (PV 16.35MW), SK이터닉스 솔라닉스1호 태양광발전사업(PV 40MW) 등의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11월 초에는 BEP의 PV 45MW 계약 체결도 앞두고 있습니다. 사업수행그룹 또한 아모레퍼시픽 6개소의 자가소비용 PV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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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입사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
다섯 분의 GEP CREW가 신규입사자로 합류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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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O&M사업센터
- Business Operations Megan Scruggs
- Field Operations Dylan Dunbar, Ricky Sita Tupailelei
- Technical Services Adrian Herrera, Dan Gil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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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전력망 확충 예정인 미국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전기차 전환, 리쇼어링*, 데이터센터 등의 이슈로 미국 내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0년과 '20년 3.8TWh 수준이었던 전력수요가 '30년 3.3TWh, '40년 5.3TWh 까지 증가할 전망이라 합니다. 이로 인해 2026년 경 전력수요 대비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이같은 수요 확대에 대비해 미국 내 유틸리티 기업들은 2022년부터 전력망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금의 52%를 전력망에 배정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합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망 투자, 건설은 2025년 경 1차 완공될 것으로 추정되어 2026년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확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8월에는 바이든 행정부가 22억달러를 투입, 미국 18개 주 8개 프로젝트에 전력망을 보강해 13GW의 여유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는 기사도 확인됩니다.
전력망 특별법 계류...LMP 도입, 분산에너지 특구, BESS로 계통 안정성 도모하는 한국
한국도 AI 및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수요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국내 특성상 전기의 대부분은 지방에서 만들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계통 운영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도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부 주도로 빠르게 전력망을 건설하자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아직 국회 계류 중입니다.
계통 확충이 어려워 출력제어도 빈번해졌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출력제어가 육지 31회, 제주 83건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년도 육지 출력제어가 연간 2회 발생했던 것에 비해 그 횟수가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정부는 대안으로 지역별 차등요금제(LMP)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력가격을 다르게 하고, 분산에너지 특구를 선정해 에너지의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지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제주에서 시행중인 장주기 BESS 사업으로 출력제어를 최소화하고,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을 도입해 BESS를 전력시장에 도입하여 계통 운영을 안정화할 예정입니다.
*리쇼어링(reshoring): 생산비와 인건비 절감 등을 이유로 해외로 생산시설을 옮긴 기업들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오는 현상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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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생에너지 주요 뉴스 🗞️
📍 태양광 산업의 급속한 확장: 미국 태양광 산업은 향후 5년 동안 250GW의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8.5GWac의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용량이 추가되었습니다.
📍 BESS 시장의 성장 : 미국은 2023년 2분기에 3GW / 10.5GWh의 에너지 저장 시설을 설치했으며, 캘리포니아는 10GW의 유틸리티 규모 배터리를 달성하여 주요 에너지 저장 시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글로벌 태양광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까지 4,000GW 이상의 새로운 태양광 설비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며,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태양광 발전이 2030년 투자 목표를 충족할 유일한 기술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태양광 고용 성장: 2023년에는 15,564개의 태양광 일자리가 추가되어 5.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태양광 부문의 활발한 성장이 미국 내 고용 시장에서 그 중요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책적 지원이 있는 주에서 두드러진 성장이 관찰됩니다.
📍 캘리포니아, BESS 시장 선두 유지: 캘리포니아는 10GW의 유틸리티 규모 배터리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저장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주들의 그리드 현대화에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Industry Trends and Insights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O&M 조정호 매니저 님의 Market Newsletter를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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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생에너지 주요 뉴스 🗞️
📍 산업용 전기요금 9.7% 인상
10월 24일자로 산업용 전기요금이 kWh당 15.1원 인상됐습니다. 대기업·중견기업 대상인 산업용(을)은 ㎾h당 16.9원(10.2%),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갑)은 ㎾h당 8.5원(5.2%) 인상됐는데요. 참고로 산업용(갑)의 계약전력은 300kW 미만, 산업용(을)은 계약전력 300kW 이상입니다. 하나증권은 유틸리티 보고서를 통해 "이번 요금 이상이 온기로 반영되었을 때 한국전력의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약 5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국정감사 당시 김동철 한전 사장의 “필수전력망 투자 위해 전기요금 정상화해야”한다는 발언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 2024년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
이번 태양광 경쟁입찰은 1000MW 이내로 선정하며 상한가격은 최근 입찰 경쟁률, REC 현물시장과의 가격 격차 등을 고려해 지난해(153,494원/MWh) 대비 157,307원/MWh으로 상향됐습니다. 이번 경쟁입찰의 특이사항이라면 PPA 중개시장 시범사업과 연계된다는 점인데요. 이번 태양광·육상풍력 경쟁입찰에 선정된 발전소를 대상으로 RE100 수요기업과의 매칭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자사·그룹사
정부·정책
RE100
국정감사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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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P Monthly Letter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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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컨버전스 부문 그린에너지플랫폼사업담당
hanwhaconvergenc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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